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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 봉사의 날'…창원서 임직원·시장·시민 '구슬땀'

1천500여명 가구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벽화 그리기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두산인 봉사의 날'인 19일 두산중공업 임직원들이 본사가 있는 경남 창원시와 세계 곳곳에서 대대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지택 부회장, 김명우 사장 등 두산중 임직원 1천500여명은 이날 오동동 문화광장을 비롯해 창원시 곳곳에서 지역아동센터에 보낼 가구 만들기,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안상수 창원시장, 창원시 도시재생센터 직원, 창동예술촌 입주 작가들도 동참했다.

창원시가 마산권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지난해 조성한 오동동 문화광장이 이날 '일일 가구공방'으로 변했다.

임직원들은 목제 가구를 만들거나 광장 주변 오래된 주택가 벽을 벽화로 장식했다.

정지택 부회장, 김명우 사장, 안상수 시장도 직접 붓을 들어 가구에 색칠을 하고 전동드릴로 나사를 조이거나 벽화에 그림을 그렸다.






두산중공업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교구 수납장, 옷걸이 수납장 등 가구제품을 창원시내 75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김명우 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두산중공업 구성원들의 의무이자 보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시장은 "지역 대표기업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는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2014년부터 일년에 두 번씩 '두산인 봉사의 날'을 정해 대규모 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상반기 행사에는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세계 16개국에 있는 두산 임직원 7천여명이 참여했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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