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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오토텍 노조 "사측, 노조원 사망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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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오토텍 노조 "사측, 노조원 사망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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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을오토텍 노조 "사측, 노조원 사망 사과하라"

    (아산=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갑을오토텍 노조원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노조가 사측의 진지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19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갑을오토텍 본사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노조원 사망 책임은 사측에 있다"며 "사측은 유족을 위로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사측은 노조 파괴를 즉각 중단하고 공격적인 직장폐쇄를 해제해야 한다"며 "검찰, 경찰, 고용노동부 천안지청도 신속 공정한 수사·조사를 통해 사측의 불법행위가 드러나면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전날 오후 2시 30분께 아산시 온천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는 지난해 7월 갑을오토텍의 직장폐쇄 이후 급료를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A씨가 평소 소셜미디어에 '열심히 살려고 했는데 결국 이렇게 간다'는 내용의 글을 수차례 올렸다고 노조는 전했다.


    y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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