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앙골라 외교장관 회담…한반도 정세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지 치코티 앙골라 외교장관과 만나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재작년 9월 유엔 총회 계기에 열린 이후 2년만에 개최된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두 장관은 북한의 연쇄 도발로 경색된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경제·통상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아 그간 지속적으로 강화돼온 양국간 협력관계를 평가하고 한-앙골라간 우호 협력 관계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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