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학생 뇌 분석해 최적 창업전략 찾아준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연세대 창업지원단은 서울 소재 대학생들을 상대로 뇌를 분석해 최적의 창업전략을 수립하도록 도와주는 '뇌 분석 스타트업 캠프: 창업자의 세포들'을 26일 서대문구 교내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프는 뇌인지적성검사(BOSI)를 통해 각자의 성격과 성향을 파악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창업에 대한 학생의 적성을 알아보고 가장 적합한 방향을 파악해 이상적인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창업지원단은 창업의 리스크를 감내할 용기 부족, 아이템 선정의 막연함, 뜻이 맞는 공동 창업자 찾기의 어려움 등을 창업 과정에서 겪는 문제로 꼽았다.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캠프의 목적"이라며 "참가자들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거두고 자신에게 최적화된 창업 가이드라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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