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강원도민체전 전야제행사… KRI한국기록원 정식등록
(횡성=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화합과 포용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단일 장소에서 최다 인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허그가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다.
횡성군은 오는 5월 15일 개막되는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전야제행사로 2천18명이 참여하는 '와락페스티벌'이 횡성 섬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23일간 2천18명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참가접수는 횡성군 홈페이지 및 관련 기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와락페스티벌 행사준비팀 대표 이메일(2018hug@naver.com)이나 전화(033-744-9355) 및 팩스 접수(033-734-7714)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티셔츠, 기념품, 도시락, 간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트로트요정 홍진영, 퓨전국악 퀸, 팝페라 쥬뗌므 등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키다리삐에로와 거리마술사, 횡성 관내 예술공연단의 무대도 더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도전으로 이루어지며,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는 KRI에 정식 등록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릴레이 허그 이벤트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며 껴안는 퍼포먼스를 통해 화합과 포용의 문화올림픽을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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