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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펜스美 부통령에 '기대'…"주지사 시절 일본과 인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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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펜스美 부통령에 '기대'…"주지사 시절 일본과 인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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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펜스美 부통령에 '기대'…"주지사 시절 일본과 인연 많다"

    인디애나주에 도요타 등 270개 기업 5만여명 고용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이 18일 한국 방문을 마치고 방일하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에 대해 "일본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잔뜩 기대하는 분위기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2013년 1월부터 인디애나 주지사로 일하면서 도요타, 혼다, 스바루 등 현지에 진출한 일본 자동차 업계와도 끈끈한 관계를 맺어왔다.


    펜스 주지사 아래서 주 상무장관을 맡았던 빅터 스미스는 요미우리에 "펜스 부통령이 주지사 시절 기즈나(絆·유대라는 뜻)라는 단어를 사용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일본과 일본 기업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는 것이다.



    현지 진출한 스바루의 공장이 2013년에 강력한 토네이도에 피해를 입었을 때는 헬기를 타고 현장을 방문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는 펜스가 주지사 취임 이후 고용대책을 최우선했고, 현지 진출 일본 기업이 고용에 큰 도움을 준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인디애나주에 일본 기업이 처음 진출한 것은 1980년대다. 도요타와 혼다·스바루가 현지에 공장을 처음 지으며 양측간 인연이 시작됐다.

    현재 인디애나주에 진출한 일본 기업은 270개로, 현지 진출 외국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일본 기업이 현지에서 고용한 인원만 5만명 이상이다.


    스바루 현지법인의 모리카와 고지(森川幸治) 부사장은 "펜스 부통령은 일본 자동차회사에 대한 지식이 깊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스미스도 "인디애나는 일본의 은혜를 입었다. 펜스 부통령은 미일관계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런 발언들로 볼 때 펜스 부통령이 대일 창구를 맡게 됨에 따라 미일간 경제 마찰이 격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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