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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김치축제, 봄·가을 계절축제로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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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김치축제, 봄·가을 계절축제로 확대 개편

모두 4차레 개최…5월 26-27일 '우리집 새 김치 담는 날'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세계김치축제가 올해부터는 계절별 특성을 살린 봄·가을 축제로 치러지고, 모두 4회로 확대된다.




광주시는 제24회 광주세계김치축제를 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계절축제로 확대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김장철을 앞두고 개최해 온 축제를, 김치산업 활성화와 참여형 축제로 개선하기 위해 봄·가을 축제로 4회에 걸쳐 확대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축제는 남구 임암동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리며, 김치타운과 효천1지구를 잇는 임시도로도 개설하는 등 주차공간도 확대한다.

첫 번째 마당은 '봄&여름 우리집 새김치 담는 날'을 주제로 다음 달 26∼27일 이틀간 열린다.

9월 22∼23일 열리는 두 번째 마당은 '가을김치와 발효음식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며, 세 번째 마당은 김치축제 본행사로 11월 17일부터 3일간 관람객을 만난다.

네 번째 마당인 '2017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김장 시기에 맞춰 11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김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배추와 김치 부재료는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해 구입한다.

광주김치타운을 한국의 김장메카로 만들고 광주김치 평생고객 확보를 위해 김장예약을 연중 접수할 계획이다.

명품광주김치한마당, 지역 우수농산물 판매 행사 등을 열어 지역 농산물 마케팅에도 앞장선다.

광주시 관계자는 "김치축제의 첫 번째 마당인 '봄&여름 우리 집 새 김치 담는 날'은 새우젓을 담그는 오젓 담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새김치 나눔, 감자 및 딸기 수확, 김치요리 시식, 봄꽃 심어가기 등 무료체험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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