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농어촌 가구수 중 농업은 늘고 어업과 임업은 줄었다.
통계청이 14일 내놓은 2016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 농가수는 15만1천 가구로 전년도(15만 가구) 보다 1천 가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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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어가수는 1만8천600가구로 전년도(1만8천800가구) 보다 200가구 줄었다.
임가구수도 1만2천500가구로 전년도(1만2천700가구) 보다 200가구 감소했다.
전남 어가수는 전국의 35.0%로 가장 많았다.
농가수는 경북(18만1천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전남 농가수는 전국의 14.1%를 차지했다.
임가수는 경북(2만2천900가구), 경남(1만3천300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전남 임가구수는 전국의 1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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