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 "컴투스 2분기 최대 실적…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컴투스가 올해 2분기 높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김동희 연구원은 "지난달 17일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의 '실시간 아레나' 업데이트를 해 2분기에 역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는 신규 게임을 다수 출시해 재도약에 나선다"고 분석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313억원, 482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달 출시되는 신작 '마제스티아: 소울즈'의 흥행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며 "낚시의 신 가상현실(VR) 등 출시로 플랫폼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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