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 외교부는 두차례 대변인을 역임한 친강(秦剛, 51)을 부장조리(차관보급)로 승진 발령했다.
13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외교부는 현재 예빈사(의전국) 사장을 맡고 있는 친강이 부장조리를 겸하게 되며 남미지역의 사무와 신문, 의전업무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친강 부장조리는 톈진(天津) 출신으로 국제관계학원 국제정치과를 졸업한 뒤 2005년 대변인으로 재직하다 2010년 주영 대사관 공사로 부임했다. 이어 2011년 다시 대변인으로 돌아왔다가 2014년부터 외교부 예빈사 사장을 맡아 외국 순방에 나서는 시진핑(習近平) 주석 등 중국 지도부를 가까이서 보좌해왔다.
중국 외교부는 친강과 함께 인사를 맡고 있는 첸훙산(錢洪山), 유럽.아시아 담당 리후이라이(李惠來), 아시아지역 담당 쿵쉬안여우(孔鉉佑) 등 4명의 부장조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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