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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옛 충남도청사' 드라마·영화 촬영장으로 '각광'

1930년대 건축된 근대건축물…'추리의 여왕' 등 촬영 이어져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 중구 중앙로 소재 옛 충남도청사가 드라마와 영화촬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방영 중인 KBS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을 비롯해 그동안 영화 '더킹', '변호인', '극비수사', '해어화', '이와 손톱', '택시 운전사', '박열'과 KBS 드라마 '베이비시터'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옛 충남도청사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추리의 여왕은 총 16부작의 생활밀착형 경찰 추리 드라마로,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추리드라마다.

극 중 서동경찰서로 나오는 옛 충남도청사 건물 내·외부를 배경으로 권상우, 최강희, 안길강, 김민재 등이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옛 충남도청사는 1930년대 건축된 근대건축물(등록문화제 제18호)로서의 희소성과 함께 야간 경관조명까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연출해 영화와 드라마 촬영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옛 충남도청사 본관 건물을 중심으로 올해 조성되는 주변 선화동 낭만의 거리, 옛 충남도지사 공관, 은행동 스카이 로드 등이 촬영명소로 자리잡아 대전을 알리고 원도심 활성화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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