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42.14

  • 17.52
  • 0.64%
코스닥

847.08

  • 7.98
  • 0.93%
1/4

하나금투 "세아제강 수익개선 기대…목표가 올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하나금투 "세아제강 수익개선 기대…목표가 올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하나금투 "세아제강 수익개선 기대…목표가 올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3일 세아제강[003030]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6천원에서 13만4천원으로 올렸다.

박성봉 연구원은 "미국 상무부의 한국산 유정용 강관(OCTG) 반덤핑 관세율에 대한 연례재심 최종판결에서 작년 10월 예비판결(3.8%)보다 낮은 2.76%의 관세율을 부과했다"며 "미국향 유정관 수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넥스틸이 24.92%, 현대제철을 포함한 나머지 업체가 13.84%의 관세율을 부과받아서 국내 업체들과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며 "200억원으로 추정되는 기존에 납부한 예치금도 환급될 예정이어서 올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천765억원, 314억원으로 예상하며 "내수용 강관 판매 감소에도 북미향 에너지용 강관 수출 증가로 강관 판매량이 30만t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 상승의 가장 큰 걸림돌이던 미국향 유정관 반덤핑 연례재심 판결 문제가 해소됐고 그에 따른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