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아주대병원은 안영환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21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1990년 창립한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2015년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식 분회로 가입한 세계 수준의 중견 학술단체다.
정위기능신경외과는 뇌 기능 장애를 수술로 치료하는 신경외과의 한 분야로,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차원적인 접근법으로 주로 수술하기 때문에 '정위기능'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안영환 신임회장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의학박사를 취득한 후 스웨덴 룬드대학 뇌신경센터에서 파킨슨병 줄기세포 뇌이식 분야를 국비로 연수했다.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학회지 편집위원, 아시아 및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뇌 신경기능장에 연구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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