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가치를 높이기 위한 웹툰과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진다.
전북 익산시는 12일 전북도, 충남도, 공주시, 부여군, 백제세계유산센터와 함께 백제역사지구를 흥미롭고 쉽게 설명한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웹툰과 애니메이션은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은 3D를 기반의 고화질 영상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언어자막도 넣는다.
애니메이션을 연계한 온라인 게재용 웹툰과 시나리오도 개발한다.
백제역사지구를 상징하는 주요 캐릭터도 발굴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역사, 문화,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후속콘텐츠도 개발해 정책자료, 홍보물, 홈페이지, SNS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웹툰과 애니메이션 등의 문화콘텐츠는 청년층은 물론 전 계층에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학생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어 세계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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