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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산자물가 상승세 7개월만에 둔화…원자재 약세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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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산자물가 상승세 7개월만에 둔화…원자재 약세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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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산자물가 상승세 7개월만에 둔화…원자재 약세 탓

일본 생산자물가는 3개월째 올라…2014년 12월 이래 최고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지난달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7개월 만에 둔화했다.

이는 철광석과 석탄의 국내 수요가 공급 증가를 흡수하기에 부족하다는 우려 때문에 가격이 내려간 영향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PPI가 1년 전보다 7.6% 올랐다고 12일 발표했다. PPI는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연속 오름세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7.5%였으며 전월에는 7.8%로 8년여만에 가장 높았다.

PPI는 전월 대비로는 0.3%밖에 오르지 않았다. 이는 전월의 절반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PPI 상승률 둔화가 글로벌 인플레이션 기대를 약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상승했다. 2월 CPI 상승률은 0.8%였다.

일본의 PPI는 3개월 연속 올랐다. 이날 일본은행이 발표한 일본의 3월 PPI는 1.4%로 2014년 12월 이후 가장 높았다.

일본 생산자물가는 21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달리다 지난 1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kimy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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