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1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9bp(1bp=0.01%p) 내린 연 1.693%로 장을 마쳤다.
5년물도 3.9bp 떨어졌고, 1년물은 1.8bp 하락했다.
10년물은 연 2.204%로 4.9bp 하락 마감했고,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2.3bp, 2.5bp, 2.6bp 내렸다.
국채 금리는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됐으나,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 반전했다. 다만, 시장 참여자들은 북한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시장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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