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출연작 일본서 재조명…앙코르 방송 이어져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박시후가 출연한 작품들이 일본 전역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일본 지상파 채널 TV오사카, TV세토우치를 통해 평일에 방송 중인 '이름 없는 영웅 히어로'의 인기 덕분이다. 이 드라마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DVD로도 출시됐다.
'히어로'의 파급력 덕분에 일본 내 다수의 지상파 채널에서는 박시후 출연작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수 있는 파격적인 앙코르 방송을 결정해 눈길을 끈다.
라라(LALA) TV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청담동 앨리스'를 방송한다. TVQ 큐슈에서는 지난 10일부터 '공주의 남자' 방송을 시작했고, 채널 은하에서도 오는 28일부터 같은 작품을 내보낼 예정이다.
텔레플러스에선 '박시후 신구 드라마 컬렉션'이란 이벤트를 마련해 5·6월에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검사 프린세스', '이름 없는 영웅 히어로'를 몰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박시후의 소속사 후 팩토리는 11일 "박시후는 이른 시일 내에 팬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팬들과 만나기 위해 신중하게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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