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몽드셀렉션 주류품평회서 출품작들 모두 수상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국내 위스키 전문기업 골든블루는 세계적 권위의 주류품평회인 2017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 위스키 부문에서 출품작 전 제품이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 주류품평회로, 영국 런던의 국제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주류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꼽힌다.
이번 품평회에서 골든블루의 대표 제품인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우수한 품질로 금상(Gold)을 수상하면서 '인터내셔널 하이 퀄리티 트로피'(Internatioanl High Quality Trophy)까지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인터내셔널 하이 퀄리티 트로피'는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금상 또는 최우수금상을 수상하는 제품에만 수여하는 특별한 상이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사피루스'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몽드셀렉션 금상을 수상했다.
또 2015년 5월 출시된 '골든블루 서미트'는 최상위 품질을 지닌 위스키에만 부여되는 최우수금상(Grand Gold)을 받았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쟁쟁한 제품들 사이에서 출품작 전 제품이 수상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과 맛을 가진 제품들로 세계 위스키 시장에서 국내 위스키 제품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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