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 3.11
  • 0.06%
코스닥

1,149.44

  • 14.97
  • 1.29%
1/2

알렉 볼드윈, SNL서 트럼프·오라일리 1인2역…성추문 풍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알렉 볼드윈, SNL서 트럼프·오라일리 1인2역…성추문 풍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알렉 볼드윈, SNL서 트럼프·오라일리 1인2역…성추문 풍자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풍자로 유명한 배우 알렉 볼드윈이 보수성향 뉴스채널 폭스뉴스 간판앵커 빌 오라일리의 성 추문을 풍자했다.


    볼드윈은 지난 주말 방영된 미 NBC 방송 인기 코미디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오라일리로 각각 분장해 1인 2역을 맡았다.

    오라일리가 지난 15년간 5차례 성희롱 가해자로 지목된 사실이 최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보도로 알려졌으며,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빌이 잘못했다고 믿지 않는다"며 오라일리를 두둔해 논란이 일었다.


    SNL 방송에서 볼드윈은 토크쇼 '오라일리 팩터'를 진행하는 오라일리로 변신해 '이번 주 내내 모두가 이야기한 스캔들'을 이야기하겠다며 말문을 연 후 자신의 성추문이 아닌 버락 오바마 전 정권의 사찰 의혹을 꺼내 실소를 자아냈다.


    오라일리 역 볼드윈은 다른 화면에 등장한 트럼프 대통령 역 볼드윈에게 "아무도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나를 옹호해줘서 고맙다"며 "심지어 빌 오라일리가 잘못한 게 없다고도 했는데, 그 근거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트럼프 대통령 역 볼드윈은 "직감, 그냥 어설픈 직감이다"라며 "나는 건강보험보다 이 사건에 더 익숙하다"고 답했다. 또 그는 "빌, 사실 당신에게 내 모습이 많이 보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기간 성 추문 논란을 암시하는 대사였다.

    한편 폭스뉴스의 모회사 21세기 폭스는 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모든 (성희롱 관련) 민원을 조사할 것이며, 이 심각한 사안에 대해 로펌 폴 와이스에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했다"며 오라일리의 성희롱 건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