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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 전문점 공차, 14일부터 최대 5.2%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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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 전문점 공차, 14일부터 최대 5.2% 가격 인상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차(茶)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오는 14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공차는 "지속적으로 높아진 원자재, 인건비, 기타 관리비 등 매장운영을 위한 직간접 비용의 변화로 5년 만에 일부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공차는 전체 10개 음료군. 57개 음료 가운데 밀크티, 공차 스페셜 등 2개 음료군. 16개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

밀크티 음료는 차이밀크티를 제외하고 100~200원씩 인상된다. 공차스페셜은 5개 품목 모두 100원씩 인상된다.

인상률은 최대 5.2%다.

다만 오리지널 티 음료 7가지의 경우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가격을 200원씩 인하한다고 공차는 전했다.

또 가장 인기 있는 음료와 토핑의 조합으로 구성된 '베스트 콤비네이션' 음료 6개 중 2개에만 적용되던 500원 상시 할인 혜택은 6개 모든 품목으로 확대 적용하되, 할인 금액은 300원으로 줄인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공차코리아 마케팅실 이사는 "직간접 운영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음료 간의 가격 차이와 일부 제품에만 적용되는 가격 할인으로 인한 혼선을 줄이고자 가격 정책 표준화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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