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인도 중앙은행(RBI)은 6일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종전 6.2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RBI는 지난해 10월 4일 기준금리를 6.5%에서 6.25%로 낮춘 이후 6개월째 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통화정책회의에 앞서 조사한 전문가 52명 모두가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고 전했다.
우르지트 파텔 RBI 총재는 29개 주마다 다른 부가가치세 체계를 통합한 상품서비스세(GST) 체제가 7월부터 시작하면 인플레이션율이 올라갈 수 있고, 올해 우기에 비가 적게 내려 농산물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면서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RBI는 인도 인플레이션율이 올해 9월까지는 4.5%, 내년 3월까지는 5%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RBI는 인플레이션 중기 목표치를 4%로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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