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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상장법인 22곳 흑자·6곳 적자

한전 제외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매출↓·순이익↑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매출 ↑·순이익↓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지난해 광주·전남 상장법인 28곳 중 22곳은 흑자를, 6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6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8곳(금융기관 제외)의 재무상황을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5곳 중 한국전력공사, 금호산업, 한전 KPS, 광주 신세계 등 13곳이 흑자를 냈다.

세화아이엠씨와 보해양조 2곳은 적자를 보였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3곳 중 오이솔루션, 파루, 와인엔텍, KPX생명과학 등 9곳은 흑자를 보였다.

행남생활건강, 애니젠, 제이웨이, 우리로 등 4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광주·전남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들의 지난해 매출액은 67조4천6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조2천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8.94% 늘었다.

순이익은 4조5천647억원으로 전년 대비 56.24% 감소했다.

순이익의 대폭 감소는 한전이 마이너스 5조9천37억원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매출 비중이 높은 한전을 제외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4곳의 매출액은 7조1천743억원으로 전년 대비 4.3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천769억원으로 전년 대비 6.17% 감소했다.

순이익은 3천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8%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들이 지난해 매출액은 5천543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1% 감소했다.

순이익은 134억원으로 전년 대비 56.25% 줄었다.

shch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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