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한화테크윈[012450]은 글로벌 그래픽 카드 업체 엔비디아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보안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5∼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보안 전시회 'ISC WEST 2017'에서 엔비디아가 개발하는 '지능형 영상 분석 플랫폼'의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엔비디아가 구상 중인 '지능형 영상 분석 플랫폼'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GPU를 카메라나 영상 저장장치 등에 탑재해 더욱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운영 플랫폼이다.
한화테크윈은 엔비디아의 지능형 영상 분석 플랫폼을 적용, 인공지능 카메라와 저장장치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로에서는 교통량을 관리하거나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매장 내에서는 고객의 동선과 선호 제품 등을 분석해 마케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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