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 여성 수입브랜드 '세일 속 세일'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 4개 점포가 세일 기간에 수입 여성의류를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30일부터 봄 정기세일을 시작했고 이와 별도로 오는 9일까지 '컨템포러리 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드로, 마주, 캘린클라인, DKNY 등 20여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는 이 기간 이월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기념품이나 상품권을 주는 사은행사도 벌인다.
컨템포러리 의류는 고가 브랜드와 달리 저렴하면서도 양질로 평가받으며 30∼40대 젊은 고객에게 인기를 끄는 상품군이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 컨템포러리 상품군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3% 신장했는데 올해 1분기에도 7.5%나 늘었다.
롯데 아울렛도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더 드림 페스티벌'을 이달 16일까지 개최한다.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리바이스 바디웨어 팝업 행사를, 김해점에서는 더아이작 인기상품전 등을 열어 관련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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