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청소년 '놀토버스'가 서울에 온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11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스쿨버스 차량을 활용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놀토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놀토버스는 IT과학, 문화예술, 생태환경, 스포츠건강, 진로직업 9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진로를 알아보려는 청소년은 창동청소년수련관의 로봇 제작 프로그램, 마포청소년수련관의 방송체험, 수서청소년수련관의 파티쉐·바리스타 체험을 신청하면 된다.
문화 예술 관련으로는 동대문청소년수련관의 가죽공예 프로그램, 중랑청소년수련관의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다.
과학·환경 분야에서는 화곡청소년수련관의 우주항공체험, 노원청소년수련관의 북극곰 구하기 프로젝트 등이 있다.
놀토버스는 서울시 거주 청소년이 단체로 신청해야 한다. 인솔자를 포함해 최소 20명에서 최대 25명까지 할 수 있다.
참가 희망일 3주 전까지 홈페이지(www.youthnavi.net)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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