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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픈 항구' 팽목항…세월호 떠나도 이어지는 추모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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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픈 항구' 팽목항…세월호 떠나도 이어지는 추모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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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슬픈 항구' 팽목항…세월호 떠나도 이어지는 추모행렬

    분향소 방명록 "늦게 와 죄송, 반드시 진실 밝혀져야"


    (진도=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세상에서 가장 슬픈 항구' 진도 팽목항에는 세월호가 떠나갔지만 추모객 발길이 이어졌다.

    세월호가 진도를 떠나 목포 신항에 입항한 지 하루가 지난 1일 팽목항 등대와 분향소에는 많은 추모객이 눈에 띄었다.




    또 분향소 옆 가족휴게소 등 주변은 자원봉사자들이 미수습자 가족이 목포로 떠난 뒤 내부 집기를 정리·정돈하고 청소 등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이날 가족과 함께 분향소를 찾은 정미란(34·경남 김해시)씨는 "팽목항을 꼭 가봐야겠다고 하다가 이제야 오게 돼 정말 죄송하다"며 "미수습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고 세월호의 진실이 반드시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모객들이 분향소 방명록에 남긴 글도 늦은 분향과 추모에 대해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자원봉사자 A씨는 "세월호가 진도를 떠났지만, 추모객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며 "추모객들을 위해 미수습자 가족이 머물던 가족휴게소 내부도 정리하고 주변 청소도 말끔히 해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진도군 허은무 세월호지원과장은 "분향소는 미수습자가 수습되는 등 세월호 문제가 어느 정도 마무리될 때까지 철거되지 않고 존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3pedcrow@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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