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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감독 "신연경, 몸 좋지 않은데도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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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감독 "신연경, 몸 좋지 않은데도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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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희 감독 "신연경, 몸 좋지 않은데도 뛰어야 한다"

    1승 2패로 몰린 흥국생명, 부상자 나오며 고민 깊어


    (화성=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1승 뒤 2연패. 프로배구 여자부 8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흥국생명이 벼랑에 몰렸다.

    흥국생명은 30일 화성 체육관에서 열릴 IBK기업은행과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승리해야 다음 달 1일 안방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최종 5차전을 치를 수 있다.


    박미희(53) 흥국생명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사무국에서 감독이 극한 직업이라고 말한다. 내가 안 돼 보였냐보다"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이제 1패면 이번 시즌도 끝나지만, 박 감독은 "그렇게 생각하면 선수가 심적으로 쫓길 수 있다. 편하게 하도록 했다. 아침에 가볍게 스트레칭 할 때도 '결승전이라는 게 특별한 일'이라는 느낌으로 경기하자고 했다. 선수들도 간절한 마음이 있는 거 같고, 집중하며 부족한 면 채우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충분한 휴식일을 가졌던 흥국생명 역시 챔피언결정전의 무게감에 평소보다 훨씬 지쳤다.

    박 감독은 "(IBK기업은행처럼) 우리도 수액 주사가 필요하다"며 "(무릎이 좋지 않은) 신연경도 뛰어야 한다. 사실 상태가 썩 좋지 않다"고 토로했다.


    정규시즌이라면 신연경을 빼줬겠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당장 수비의 핵인 그를 대신할 선수가 없어 코트에 나서야 한다는 게 박 감독의 생각이다.

    흥국생명은 앞선 두 경기 모두 1세트를 먼저 따고도 역전패했다.


    박 감독은 "결승전이라는 무게감이 큰 것 같다. 사실 2차전은 선수 컨디션이 좋았는데, 더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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