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합천군은 30일 합천댐 상황실에서 '합천댐 수상태양광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협의체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군, 미래에셋대우가 참여했다.
협의체는 합천댐 수면에 40MW급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성공적으로 설치하고 기관간 상호 협력하려고 발족됐다.
발대식에서는 주민참여 펀드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도 이어졌다.
수상태양광 설치사업은 참여를 희망한 합천군민들이 조성한 펀드를 사업비 중 일부로 조달한 다음 군민에게 일정 수익금을 나눠주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5월 투자심사와 투자자간 실시협약을 한 뒤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이 끝나면 연간 8천712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가 생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수상태양광 설치사업을 위해 출범한 협의체 활동이 지역주민 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일으키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은 지상 시설보다 복사열 등 영향을 적게 받아 효율이 10% 이상 높을 뿐만 아니라 시설이 태양광을 가리면서 수온을 낮춰 녹조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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