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53.00

  • 22.66
  • 0.83%
코스닥

870.37

  • 8.22
  • 0.95%
1/3

진도해역 세월호 기름 오염 피해 1천600㏊ 55억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진도해역 세월호 기름 오염 피해 1천600㏊ 55억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진도해역 세월호 기름 오염 피해 1천600㏊ 55억원

국립수산과학원·진도군·어민 등 합동 조사…잠정 집계



(진도=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세월호 인양에 따른 기름 유출로 관내 양식장 등 1천601㏊가 피해를 봤고 피해액은 5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세월호 인양이 시작된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피해 현황으로, 국립수산과학원·보험사·진도군·어민 등이 참여한 합동조사 결과다.

피해 내역을 살펴보면 미역과 톳 등 양식어업 피해가 8개 어촌계 37가구 311㏊, 16억3천만원 이다.

마을어업권의 해조류 및 패류 피해는 14개 어촌계 497가구 1천290㏊로 피해액은 38억7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피해액 산정 기준은 미역의 경우 1뭇당 12만원, 톳은 ㎏당 6천600원이다.

마을어업권 피해액은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피해액 산출자료인 1㏊당 300만원을 기준으로 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잠정 피해액으로 추후 정확한 피해액이 나올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3pedcrow@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