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경남컨벤션뷰로-코레일, 마이스산업 활성화 협약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내 전시·컨벤션산업 활성화 전담기구인 사단법인 경남컨벤션뷰로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마이스산업을 활성화하고 철도 이용고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관광산업과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품을 공동개발하고 오는 10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를 비롯해 경남에서 개최되는 컨벤션행사에 철도를 이용한 고객 참여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날 협약에서 마이스산업과 철도산업 공동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열리는 컨벤션행사 참가자가 코레일 상품을 이용하면 창원컨벤션센터 주변 상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창원에서 열리는 컨벤션행사에 코레일 상품으로 참가 시 상품권이 포함된 승차권을 발권받으면 혜택이 제공된다.
1인당 상품권 지급액은 편도 승차권 1만5천원, 왕복 승차권 3만원이다. 상품권은 창원컨벤션센터 내 경남관광기념품점과 창원 상남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마이스(MICE)산업은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폭넓게 정의한 컨벤션산업을 말한다.
양방항노화 전문업체 기술개발·사업화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양방항노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체이식용 의료기기, 신소재·신기술 적용 의료기기, 항노화 바이오 관련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도비 3억원과 양산시비 6억원, 기업체 부담금 6천만원이 투입된다.
기업체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시험평가, 인증 지원, 디자인 개선, 시장개척단 지원 등을 한다.
도는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1월 25일에 사업공고를 내 24개 기업으로부터 사업 지원 신청을 받았다.
현장실태조사, 서면·발표평가 등을 거쳐 19개 지원업체를 선정했다.
도는 최첨단 비수술적 디스크 치료 기술, 치과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신기술, 피부 리프팅용 봉합사 제조기술 개발 등 선정된 업체가 진행하는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기술개발은 업체당 5천500만∼7천500만원, 사업화는 업체당 500만∼3천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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