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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명소·관광정보 한자리에…관광박람회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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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명소·관광정보 한자리에…관광박람회 31일 개막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명소와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알 수 있는 경남관광박람회가 오는 31일 개막한다.

경남도는 창원시와 공동으로 내달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75개사, 220개 부스 규모의 경남관광박람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18개 시·군이 관광홍보관을 꾸며 체험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관광명소와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화, 장미, 벚꽃 등 꽃축제를 모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 창원꽃축제 포토존, 진주 유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관, 공룡모형을 만져보고 타 볼 수 있는 고성공룡체험관, 건축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남근대건축문화유산 투어길 등 특별홍보관이 마련된다.

지자체와 해외 바이어, 국내여행사 상품개발자가 참여하는 관광설명회와 바이어상담회도 열린다.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창원·통영지역 팸투어를 하는 등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경남관광 상품개발 어워드, 경남관광명소 사진전,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지난 2월 발대식을 한 36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도내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시·군 관광부서 담당자들을 인터뷰한 뒤 지역 관광신문을 제작해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소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 기간에 '생태·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인회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려 경남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김신호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민관 관광산업 관계자들에게 정보교류와 협력의 장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도내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바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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