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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길, 월∼토요일 점심은 '차 없는 보행자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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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길, 월∼토요일 점심은 '차 없는 보행자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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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길, 월∼토요일 점심은 '차 없는 보행자 천국'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평일 점심에만 운영하던 덕수궁길 보행전용 거리가 토요일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덕수궁길을 차 없는 보행전용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덕수궁 대한문∼정동교회 앞 원형 분수대 310m 구간이다.


    평일 보행전용 거리 운영시간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기존보다 1시간 늘린다.

    문화행사도 풍성해졌다.

    주 2회 진행하던 거리공연은 주중 매일 이어지고, 요일별로 특화된 공연을 한다.


    매주 월요일은 '클래식이 흐르는 거리'를 주제로 수준급 음악가들이 나와 클래식, 국악 등 음악을 들려준다.


    화요일은 '힐링음악과 함께하는 산책'을 주제로 조용한 연주곡 위주 공연을 편다.

    수요일은 '포크음악과 함께 하는 도시락거리'로 운영한다. 파라솔 테이블 15개를 설치해 도시락을 꺼내 먹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파라솔은 이메일(ingkim3236@naver.com)이나 전화(☎ 02-2133-2428)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목요일은 직장인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밴드 공연, 금·토요일은 각각 대중가요·세계음악을 들려준다.

    공연 등 행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을 제외하고 4∼10월 열린다.



    시 관계자는 "덕수궁 보행전용 거리 확대로 해당 시간대 인근 도로 교통이 통제된다"며 "방문 차량은 우회도로 등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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