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소녀' 프랑스 추리작가 미셸 뷔시 서울도서관 특강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도서관은 다음달 21일 프랑스 추리작가 미셸 뷔시(Michell Bussi)를 초청 특별강연을 연다.
프랑스 루앙대 지리학과 교수인 미셸 뷔시는 2006년 추리소설 '코드 뤼팽'로 화려하게 데뷔해 추리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한국어로 번역된 책은 그림자 소녀(2014), 검은수련(2015), 내 손 놓지마(2016) 등이 있다. 이달 말 신작 '절대 잊지 마'를 출간할 예정이다.
검은수련은 7개 상을 받았고, 그림자 소녀는 100만부 이상 팔려나가며 미셸 뷔시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번 특강은 '추리소설은 어떻게 쓰는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강좌 신청은 31일부터 선착순 80명을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lecture/applyList)에서 받는다.
문의는 도서관 정보서비스과(☎ 02-2133-0242)로 하면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문화원 협조로 유명 추리작가를 초청해 강연과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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