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자연과 놀자…숲체험장 운영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초읍동 어린이대공원내 숲체험학습센터, 금정구 서동 산림교육센터, 서구 중앙공원 등에서 숲체험장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숲체험장에는 숲해설가나 유아 숲지도사 등 전문인력 및 자원봉사자 72명을 배치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들에게 숲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숲체험장에서는 나무에 대해 쉽게 알아보는 나무이야기, 풀·열매·나뭇잎 등을 이용해 자연 염색하기, 탁본 뜨기, 자연과 동화되는 오감놀이, 숲과 대화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증장애인 부부 5쌍 합동결혼식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29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제28회 부산중증장애인합동결혼식을 연다.
올해 결혼식에는 모두 다섯 쌍의 장애인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 자원봉사자, 초청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한다.
부산에서는 1987년부터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열어 지난해까지 모두 160여 쌍의 중증장애인이 결혼식을 올렸다.
시립미술관 29일 마술공연
(부산=연합뉴스) 시립박물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29일 오후 4시 30분 박물관 대강당에서 '마술공연'을 한다.
이번 마술공연은 관객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1부 마술쇼와 2부 그림자쇼로 꾸며진다.
마술공연은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50분간 열린다.
마술공연 관람 후에는 '고려시대 동래의 호족세력'이라는 주제로 역사 강연도 한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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