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운영하는 후후앤컴퍼니는 보안 분야의 정부 공인 인증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관리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하는 ISMS 인증은 정보보호 정책 수립, 시스템 및 서비스 운영 보안 등 104개 기준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매년 사후 심사를 받는다.
후후앤컴퍼니 관계자는 "중요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방식으로 정보보호 정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인증 이후에도 정보 자산 관리체계를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8월 출시된 스팸 차단 앱 후후는 최근 누적 다운로드 2천700만 건을 돌파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