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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스닥상장사 유상증자 자금조달 전년보다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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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스닥상장사 유상증자 자금조달 전년보다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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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코스닥상장사 유상증자 자금조달 전년보다 68%↑

    '자금난 해소' 목적 3자배정 유상증자 많아


    코스피·코스닥 유상증자 12조6천억원…21.4%↑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들이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이 전년도보다 68%나 급증했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유상증자는 자산총액 2천억원 미만의 작은 기업들이 주로 했고 증자방식은 자금난 해결 성격이 짙은 제3자배정이 주를 이뤘다.

    반면, 코스피 상장사들은 투자목적의 구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가 더 많았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4조4천6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의 2조6천599억원보다 68.1%나 늘어난 것이다.

    유상증자에 나선 코스닥 상장사 수는 199개사, 유상증자 건수는 322건으로 각각 33.6%(50개사)와 27.3%(69건) 늘어났다.


    코스피 상장사의 유상증자 발행금액은 8조1천189억원으로 규모 면에서는 코스닥보다 컸으나 전년 대비 증가율은 5.4%(4천167억원)에 그쳤다.

    유가증권시장의 유상증자 기업 수는 2015년 72개, 작년 77개로 5개가 늘어났지만 발행 건수는 126건에서 116건으로 오히려 줄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유상증자 발행 규모는 12조5천822억원으로 전년도보다 21.4% 불어났다.

    전체 유상증자 발행금액 중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64.5%, 코스피 상장사는 39.5%였다.






    유상증자 유형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구주주배정이 4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3자배정(38.7%)과 일반공모(18.6%)가 뒤를 이었다.

    코스피만 따로 놓고 보면 구주주배정(51.2%), 제3자배정(27.3%), 일반공모(21.5%) 순이었다.

    코스닥은 제3자배정(59.4%) 형태가 주를 이뤘다. 구주주배정(27.3%)과 일반공모(13.3%)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은 향후 투자에 대비하는 성격이 강한 구주주배정과 일반공모 형태의 유상증자가 많았던 데 비해 코스닥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기업들이 주로 선택하는 제3자배정 방식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유상증자에 참여한 기업규모도 이런 설명을 일부분 뒷받침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기업이 주로 유상증자를 한 데 비해 코스닥시장에서는 기업규모가 작은 업체들의 유상증자가 비중이 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최근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대규모 법인(15개사)이 모두 20건의 유상증자를 해 코스피 전체 유상증자 규모의 71.4%에 해당하는 5조7천949억원을 조달했다.

    이에 비해 코스닥시장에서는 자산총액 2천억원 미만인 기업들의 유상증자 발행금액(2조7천576억원)이 2천억원 이상 대기업(1조7천57억원)보다 훨씬 많았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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