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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계청년축제 총감독에 윤현석 대표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2017 세계청년축제 총감독으로 ㈜컬쳐네트워크 윤현석 대표가 선임됐다.

광주시는 26일 "윤 대표가 '청년은 한다(Youth Do It!)'를 주제로 7월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세계청년축제 총감독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청년 주도형 축제 방향에 맞춰 공모방식을 도입했으며 감독직 제안서 평가 등에도 청년위원이 참여하게 했다.

윤 총감독은 1913송정역시장 청년상인사업단장과 지난해 청년의 거리 총감독 등을 맡는 등 광주청년과 네트워크를 잘 구축해 왔다.

올해 세계청년축제는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청년기업, 청년활동가, 청년기획자 등을 만나는 청춘 스타트업 페스티벌, 청년멘토를 만나 밤을 지새우며 이야기하는 미드나잇 청년포럼 등이 열린다.

세계청년축제는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문화행사로 시작해 광주를 대표하는 청년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총감독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축제 전반을 운영한다.

지역의 청년문화인력을 중심으로 축제 기획단을 구성하고 축제의 주제와 기본방향, 콘텐츠 개발 등도 맡는다.

윤현석 대표는 "광주 청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년들이 광주에서 만나고 어우러지는 네트워크형 플랫폼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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