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국방 "IS 수도 락까 탈환전 곧 시작"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점령한 시리아 락까 탈환전이 수일 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르드리앙 장관은 CNEWS 방송에 출연해 시리아와 이라크에서의 IS 격퇴전에서 락까 탈환은 연합군의 주요 목표라면서 "락까를 포위했다고 말할 수 있다. 수일 내 전투가 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우 어려운 전투가 되겠지만 필수불가결한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IS의 수도 격인 락까는 이라크 모술과 함께 IS의 양대거점으로, 현재까지는 락까 인근에서 전투를 벌이는 시리아민주군(SDF)에 미군이 군수와 화력을 지원해왔다.
yongl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