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올라…3년물 연 1.678%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4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2bp(1bp=0.01%p) 오른 연 1.678%로 마쳤다.
5년물은 2.3bp 올랐고, 1년물도 0.6bp 상승 마감했다.
장기물은 상승 폭이 더 컸다.
10년물은 연 2.175%로 2.4bp 상승했고, 20년물은 3.8bp, 30년물과 50년물은 4.1bp씩 각각 올랐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하원의 '트럼프케어' 표결을 앞두고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채권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며 "아시아 시장은 미국채 금리 상승 영향도 받았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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