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수면위 13m 인양' 지연…오후 늦게 완료
세월호를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리는 인양 1단계 작업이 계획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 작업은 23일 오전 11시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오후 늦게 또는 저녁에나 가능할 것으로 수정됐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23일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높이 22m인 세월호 선체를 해저면에서 24.4m까지 인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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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에도 국회의원 79% 재산 늘려…1억이상 증가 143명
국회의원 10명 중 8명가량은 지난해 경기불황 속에서도 재산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6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의원 299명 중 79.3%인 237명이 1년 전에 비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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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산공개] 黃권한대행 재산 25억…총리실 평균 15억2천만 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3억6천만 원 늘어난 25억2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총리실 고위공무원의 평균재산은 15억2천여만원으로 드러났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10억1천만 원을 신고했고, 감사원 고위공무원의 평균재산은 1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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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산공개] 박前대통령 재산 37억원…재임중 12억원 증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산이 4년 재임 기간 12억 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박 전 대통령 재산은 37억3천82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억1천896만 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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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피의자 박근혜' 구속영장 청구 적극검토…내주초 유력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직권남용 등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장미 대선' 등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박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막판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전날부터 이틀째 박 전 대통령의 피의자 신문조서 내용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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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 살리기'…신규자금 3조 포함 7조원 가까이 쏟아붇는다
채권단이 침몰 위기에 내몰린 대우조선해양에 신규자금 2조9천억원을 투입한다.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2015년 10월 4조2천억원 지원을 결정한 뒤 "더 이상의 추가자금 지원은 없다"고 했으나 전격적으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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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피해 年 10조원…OECD "2060년 韓 타격 가장 심각"
미세먼지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대기오염에 따른 우리나라의 피해 규모는 연간 10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60년께에는 피해액이 20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23일 환경 당국과 학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대기오염에 따른 사회적비용은 연간 10조 원을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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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리튬전지의 힘…3천t급 잠수함 움직인다
국내에서 개발하는 3천t급 잠수함의 추진전력으로 국산 리튬전지체계가 최초로 적용된다. 방위사업청은 23일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하는 3천t급 잠수함(장보고-Ⅲ)의 '배치-Ⅱ'에 국산 리튬전지체계가 적용 가능한지를 검토하는 상세설계검토(CDR)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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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뉴욕연준 거액절도 北소행 의심…中중개인들 기소 추진"
미국 검찰이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계좌를 해킹해 8천100만 달러(약 908억 원)를 털어간 절도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사에서 가장 큰 은행절도 중 하나인 이 사건을 북한이 저지른 것으로 보고 미국 검찰이 법적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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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강제징용 조선인 유골 모신 '공양탑' 출입구 완전 폐쇄
일본 나가사키시가 강제징용 조선인의 유골을 모신 '다카시마 공양탑'으로 가는 길을 완전히 폐쇄했다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3일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해 초 공양탑을 방문했을 때에는 출입구에 긴 밧줄을 느슨하게 묶어 '위험' 표시와 함께 여러 개의 나무토막으로 급조한 안내판 2개를 설치해 임시로 폐쇄한 상태였는데, 최근 네티즌의 제보로 확인해 본 결과 완전히 폐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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