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7.01

  • 15.26
  • 0.28%
코스닥

1,106.08

  • 19.91
  • 1.77%
1/2

[박근혜 소환] 김수남 검찰총장 굳은 표정 조기 출근…대검도 긴장 고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박근혜 소환] 김수남 검찰총장 굳은 표정 조기 출근…대검도 긴장 고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박근혜 소환] 김수남 검찰총장 굳은 표정 조기 출근…대검도 긴장 고조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21일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앞두고 대검찰청에도 무거운 전운이 감돌고 있다.


    김수남(57·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은 이날 평소보다 25분가량 이른 오전 8시 35분께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 도착했다.

    김 총장은 박 전 대통령 조사를 앞둔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도 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사무실로 향했다.


    총장 휘하 다른 대검 간부들도 총장의 조기 출근에 맞춰 빠른 걸음으로 출근하고 있다.

    김 총장은 특수본의 박 전 대통령 조사 상황을 중간중간 보고받고 필요할 때마다 관련 간부와 수사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총장은 조사를 마친 후 박 전 대통령 신병처리 문제에 대해 그간 깊이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책임자는 특수본을 이끄는 이영렬(58·18기) 서울중앙지검장이지만 전직 대통령 수사라는 사안의 특성상 최종 결단은 사실상 총장이 내리게 된다.


    과거 임채진 전 검찰총장의 경우 자신을 임명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 청구 여부를 두고 소환 조사 이후 3주가량 장고를 거듭하며 안팎의 의견을 구했다.

    다만, 검토 기간이 길어진 와중에 노 전 대통령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수사는 종결됐고 정국은 격랑에 빠졌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이 조사받은 서울중앙지검 청사는 대검찰청의 반포대로 맞은편에 있다.

    과거 전두환·노태우·노무현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는 모두 대검 중앙수사부가 맡아 대검 청사 10층 등에서 이뤄졌다.



    그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로 2013년 4월 중수부가 폐지되면서 박 전 대통령 수사는 특수본의 몫이 됐다.

    bangh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