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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법정 리얼리티 '법보다 화해' 30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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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법정 리얼리티 '법보다 화해' 30일 첫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BS플러스는 오는 30일 밤 11시 국내 최초 법정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법보다 화해'를 첫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층간 소음, 사유지 분쟁, 주차 갈등, 가족 간 갈등, 반려동물 문제 등 주변에서 흔히 벌어지는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명쾌한 판결을 내려준다.

이미 해결된 사례를 재연하는 게 아니라 실제 갈등 당사자들이 법정과 똑같이 마련된 세트장에 직접 나와 변호인단의 도움을 얻어 자신의 입장을 얘기하면, 판사 출신 재판관들이 판결을 해주는 방식이다.

판사 역은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세계여성법관회의 부회장,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낸 김영혜 변호사가 맡았다. 변호인으로는 법무법인 도시와 사람의 대표 변호사 이승태 , 법무법인 퍼스트의 임선영 변호사가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SBS CNBC와 SBS funE, SBS MTV에서도 방송된다.

사연 제보와 출연 신청은 전화(☎ 02-782-3331)로 하면 된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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