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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다마스쿠스에 반군 연계 세력 잠입…격렬 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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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다마스쿠스에 반군 연계 세력 잠입…격렬 교전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정부군과 반군 연계 세력간 격렬한 교전이 발생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통신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반군 연계 무장 세력이 땅굴을 통해 시리아 정부가 장악한 다마스쿠스 동부 지역에 잠입하고 나서 정부군과 교전이 벌어졌다.

이들 무장 대원은 또 다마스쿠스 외곽 조바르 지역에서 두 차례 차량 폭탄 공격을 감행했다.

시리아에서 치안이 가장 확고하고 정부의 심장부인 다마스쿠스에서 폭탄 공격과 교전이 발생하기는 이례적이다.

주민들은 박격포탄과 로켓이 다마스쿠스 중심부에 떨어지고 총성도 들렸다고 말했다.

현지 활동가는 정부군이 교전 지역에 병력을 증강 배치하고 공습을 가했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알자지라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반군 무장단체 '파테 알샴 전선'이 다마스쿠스 동부에 있는 정부 시설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6년째 반군과 내전을 벌이는 시리아 정부는 군사력이 약해지면서 러시아와 이란, 이라크, 레바논 등 다른 중동 국가들의 지원 병력에 의존하며 자국 영토를 지키고 있다.




gogo21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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