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평균 지출액 5만원…전년比 1.5배 늘어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2017 화천산천어축제'의 외국인 소비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천군은 최근 (사)대한자치행정연구원의 축제 평가 중간보고회 결과 축제기간(1월 14일∼2월 5일) 외국인 관광객의 총 지출액은 55억3천200만원으로 추산했다.
전년(2016년) 축제 당시 외국인 지출액(19억2천300만원)보다 36억900만원이 늘어 187.7%가 급증했다.
특히 축제를 찾은 외국인 1인당 평균 지출액은 5만95원으로, 지난해 2만4천420원 보다 148% 늘었다.
화천군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규모가 늘어난 것은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11만447명)이 찾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화천군은 올해 산천어축제의 직접 경제효과가 7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내년 축제를 앞두고 사드 등으로 해외 관광 마케팅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