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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지진 재난대응" 광주 119특수구조단 새청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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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지진 재난대응" 광주 119특수구조단 새청사 개소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산악·수난·화학 사고, 지진 등 특수재난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자 창설된 광주 119특수구조단이 새 청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16일 광산구 쌍암동 119특수구조단에서 개청 기념행사와 화학사고 대응 인명구조 훈련을 했다.

구조단은 구조대원 20여명과 장비 100여점을 동원해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가정한 초동조치와 인명구조 훈련을 벌였다.

지난 2015년 10월 창설된 광주 119특수구조단은 현장지원팀, 특수구조대, 항공구조구급대, 산악구조대 등 4개 팀 4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년 반 동안 임시 청사에서 활동해왔다.

구조단은 지난해 1년간 교회건물 증축현장 붕괴사고, 도금업체 화학물질 누출사고 현장 등 총 651차례 출동해 473명을 구조했다.

지상 2층 규모인 신축 청사에는 화학물질을 분석·탐지하는 분석차, 인체·지역 제독 기능을 갖춘 제독차 등을 관리하는 차고지와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광주시 소방본부는 전용 청사 건립으로 더욱 신속한 현장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재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실제 사고를 가정한 입체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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