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19일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성공기원 '태권도 한마당'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기원 D-100 태권 한마당 행사가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 의지를 다지고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태권한마당행사는 태권도 대회와 관련된 전시, 체험, 관람, 공식행사 등이 펼쳐진다.
역사관(전시)에서는 국기 태권도의 기원, 유래, 세계대회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체험관에는 태권 댄스 강습과 올림픽 태권도경기용 전자호구·보호장비 착용, 가상시설을 활용한 겨루기·격파, 게임형 수련시설을 체험해볼 수 있다.
관람관에서는 어린이 시범단과 함께하는 태권 댄스 교육, 플래시몹, K 타이거즈의 태권도퍼포먼스, 전주기접놀이, 도립국악원 공연 등이 열린다.
오후 1시 45분부터 시작되는 본행사는 개회선언, 성공기원 메시지 공유, 홍보단 위촉식(태권도 국가대표 오해리·이대훈 선수, 방송인 김병만), 태권도퍼포먼스와 공연 등이 개최된다.
황정수 군수는 "행사 100일을 앞두고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가 실감이 난다"며 "무주가 개최지인 만큼 완벽한 손님맞이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군민 모두 마음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6월 24~30일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170개국 1천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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