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보은군 산외면 어은리 등 충북지역 농촌마을 4곳이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새뜰마을은 '마을을 새롭게 정비해 희망을 가꾼다'는 취지의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이다.
전국에서 51곳이 사업 대상지로 뽑혔고, 도내에서는 제천시 백운면 운학2리, 옥천군 안내면 방하목리, 단양군 매포읍 하시리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마을은 국비 등 65억4천만원을 투입해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노후 담장 정비에 나선다.
보은군 관계자는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해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