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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파리 라파예트百에 정식 매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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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파리 라파예트百에 정식 매장 열어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가 프랑스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 정식 매장을 열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루이까또즈는 프랑스 파리 라파예트 백화점의 신관 'GL6'에 매장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라파예트 백화점은 120년 전통의 프랑스 최대 백화점으로 매년 3천만명 이상의 쇼핑객과 관광객이 방문해 '패션의 성지'로 불린다.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GL6 0층(한국 기준 1층)에 입점한 루이까또즈 매장은 훌라와 마이클 코어스 사이에 자리했다. GL6에는 란셀, 페라가모, 버버리, 발리, 롱샴, 몽블랑, 코치 등이 입점해 있다.

정연아 루이까또즈 프랑스 지사장은 "라파예트 백화점은 가방 브랜드에 제공되는 공간이 한정돼 있어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브랜드만 입점할 수 있다"며 "2014년부터 6차례의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라파예트 측에서도 루이까또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이까또즈는 라파예트 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의 발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김유진 루이까또즈 총괄 본부장은 "라파예트 백화점은 유럽과 전 세계의 쇼핑객은 물론 관람객, 바이어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매출 신장과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입점으로 프랑스 지방 판매장과 유럽의 새로운 국가에도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루이까또즈는 브랜드 재정비 후 2009년 프랑스 파리의 마레지구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2012년에는 중국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중국에 2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등에도 매장을 열 계획이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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