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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성해진 김해 가야문화축제…내달 7일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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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성해진 김해 가야문화축제…내달 7일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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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풍성해진 김해 가야문화축제…내달 7일 축포

    '가야GO' 증강 현실게임·가야 기마무사 체험 등 다양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가야 왕도' 경남 김해시 대표축제인 제41회 가야문화축제가 내달 7일 개막 축포를 쏜다.

    '가야 왕도의 새로운 비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7일 오후 7시 30분 대성동 고분군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연다.


    축제는 가야의 거리, 대성동 고분박물관, 수릉원, 수로왕릉, 해반천, 회현동 원도심 골목 등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내달 1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축제는 한층 풍성해졌다.



    7일 오후 1시 가야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한반도 1호 국제커플'인 김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의 '수로왕 행차'가 가장 화려하다.

    행차는 수로왕이 출궁해 인도 아유타국에서 배를 타고 온 허황옥 공주를 맞이하는 친영례로 시작한다.


    이어 수로왕과 허황후 퍼레이드카와 가야유물 조형물, 기마 부대 행렬이 당시 모습을 재현해 1㎞가량 길게 줄을 잇는다.

    가야문화축제를 가장 상징화한 행렬이여서 사진으로 담기에 좋다.




    9일 오후 2시 구지로 김해교육청 앞 도로에서는 올해 처음 동·서 주민 등으로 나눠 줄땡기기를 한다.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아름다운 사랑을 운명의 끈으로 잇고 시민화합을 담았다.

    주민은 물론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도 줄을 잡아 당기며 흥겨움에 빠져 볼 수 있다.

    수릉원 전체는 가야촌 체험마을로 꾸민다.

    이곳에서는 가야무사와 함께 하는 농경문화, 말타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기마민족의 용맹성을 재현한 화려한 마상·지상 무예 공연, 달리는 말 위에서 재주를 부리는 마상재 공연 등도 선보인다.

    축제 현장 해반천에는 가야시대 배와 인도배를 함께 띄워 직접 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축제는 더 젊어졌다.

    최근 세계를 뜨겁게 달군 유명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고(GO)'처럼 만든 '가야고(GO)'가 그것이다.

    '가야고'는 포켓몬을 모으듯 가야문화재 보물, 유물 등을 모으는 놀이다.

    '왕도가야고'라는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가야사 누리길 탐방로를 걷다 보면 가야의 보물과 유물을 발견할 수 있다.

    문화재 장소 근처에 도착하면 소리와 진동으로 알려줘 보물과 유물을 쉽게 모을 수 있다. 획득한 보물 수에 따라 기념품을 준다.

    대성동 고분군 주 출입구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미래 지향적인 축제 안내소가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축제장을 증강현실(AR) 기술로 실감나게 둘러볼 수 있다. 증강현실을 통해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설치된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주한 인도, 일본, 베트남 등 외국 대사와 외교관 20여명이 초청돼 축제를 즐긴다.

    송세광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장은 "가야 왕도 김해 위상을 국제문화 교류도시로 더 높이는 신나고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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