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5tg
device:MOBILE
close_button



코스피

2,536.80

  • 21.31
  • 0.85%
코스닥

728.74

  • 4.73
  • 0.65%
1/3

이통3사, 갤노트5 지원금 인하…갤S8 출시 대비 재원 비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통3사, 갤노트5 지원금 인하…갤S8 출시 대비 재원 비축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5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인하했다. 갤럭시S8 출시를 앞두고 재원을 아끼는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032640]는 16일 갤럭시노트5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고 43만2천원에서 41만원으로 낮췄다. 현재 갤럭시노트5의 출고가는 64GB 모델이 82만1천700원, 128GB 모델이 86만5천700원이다.


SK텔레콤[017670]도 이날 갤럭시노트5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고 46만5천원에서 36만3천원으로 낮췄다. 다만,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공시지원금을 최고 30만9천원에서 32만3천원으로 각각 높였다.

KT[030200]는 지난 15일 이미 갤럭시노트5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고 46만1천원에서 40만원으로 인하한 바 있다.


갤럭시노트5는 2015년 8월 출시된 구형 폰이지만, 후속작 갤럭시노트7이 예상치 못하게 단종되면서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오래 노트 시리즈 마니아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이달 10일 LG전자 G6가 출시된 후에도 30만∼40만원대면 구매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5의 인기가 여전해 삼성전자의 국내 시장 점유율 방어에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구형 폰 지원금 변동은 제조사보다 이통사 영향이 크다"며 "재고와 예산에 따라 전략적으로 지원금을 변동하는데 신제품 출시를 염두에 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통3사 갤노트5 지원금 인하갤S8 출시 대비 재원 비축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